
핵심 요약
1. 코스피 5,469.47(−1.46%), 4월 6일 이후 최저 종가.
2. 외국인 7,531억 원 순매도, 거래대금 감소로 매수 주체 실종.
3. 예탁금 고점 대비 −36.5%, 신용잔고 −21.6%로 개인 수급도 위축.
결론부터:
10월 26일 코스피는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에 마감해 4월 6일(5,450.33)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매도와 대형 이벤트를 앞둔 관망, 그리고 줄어든 개인 대기자금이 겹친 결과입니다.

10월 26일 시장 숫자
| 구분 | 종가 | 전일 대비 | 비고 |
| 코스피 | 5,469.47 | −80.83 (−1.46%) | 4월 6일 이후 최저 |
| 코스닥 | 727.21 | −24.48 (−3.26%) | 7월 31일 이후 최저 |
| 원·달러 환율 | 1,323.1원 | −1.5원 | 연저점 |
외국인이 주식을 팔았는데도 환율이 내린(원화 강세) 점이 특징입니다.
반도체 수출 대금이 대규모로 들어오면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가 외국인 주식 매도를 상쇄했습니다.
원화 명목실효환율은 10월 20일 94.83으로 약 2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투자자별 수급: 외국인 매도, 기관 방어
| 투자자 | 코스피 순매수 | 코스닥 순매수 |
| 외국인 | −7,531억 원 | +331억 원 |
| 기관 | +6,173억 원 (금융투자 +6,076억) | −1,318억 원 |
| 개인 | +931억 원 | +903억 원 |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는 넥스트레이드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정규 시장 기준으로는 6,972억 원, 프로그램 매매는 6,722억 원 순매도였습니다.
외국인은 10월 들어 23일까지 코스피에서 21조 4,00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가 밀린 5가지 이유

증시 대기자금과 빚투: 예탁금·신용잔고 추이
개인 수급을 보여 주는 두 지표가 모두 고점에서 크게 내려왔습니다.
투자자예탁금은 증권 계좌에 남아 있는 주식 매수 대기자금이고,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산 주식 규모입니다.
| 지표 | 고점 | 최근 | 변화 |
| 투자자예탁금 | 139조 6,947억 원 (6/4) | 88조 6,841억 원 (10/22) | −36.5% |
| 신용거래융자 잔고 | 38조 6,328억 원 (6/24, 사상 최대) | 30조 2,710억 원 (10/21) | −21.6% |
| 반대매매 | 1,108억 원 (6/24) | 129억 원 (10/21) | 감소 |
투자자예탁금·신용거래융자 잔고, 고점 대비 변화

• 예탁금은 10월 21일 89조 6,343억 원으로 1월 14일 이후 처음 90조 원 아래로 내려갔고, 22일 88조 6,841억 원까지 줄어 1월 13일(88조 489억 원)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 예탁금은 7거래일 연속 감소했습니다(20일 기준). 6월 4일 이후 개인은 코스피에서 44조 1,661억 원을 순매수해, 대기자금이 실제 매수로 소진된 측면도 있습니다.
• 신용잔고 30조 2,710억 원은 8월 11일(30조 387억 원) 이후 최저입니다. 빚투가 줄면서 반대매매도 21일 129억 원으로 전일(226억 원)보다 줄었습니다.
해석: 신용잔고 감소는 강제 매도(반대매매) 위험을 낮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예탁금 감소는 반등 시 받쳐 줄 개인 매수 여력이 줄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국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느냐가 관건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생명(+0.61%)만 올랐습니다.
KB금융(−3.79%), 현대차(−2.54%), LG에너지솔루션(−2.09%)의 낙폭이 컸고, 삼성전자는 1.16% 내린 213,000원, SK하이닉스는 0.16% 내린 1,275,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6.84%), 원익IPS(−6.49%), HLB(−5.65%)가 크게 밀렸습니다.
앞으로 볼 변수
• 29일 새벽 3시(한국 시간) 미국 FOMC 결과와 12월 인상 신호
• 28일 SK하이닉스, 29일 삼성전자 3분기 실적과 주주환원안
• 외국인 순매도 지속 여부와 예탁금 반등 여부
자주 묻는 질문
Q. 투자자예탁금이 줄면 무슨 의미인가요?
A. 증권 계좌에 남은 주식 매수 대기자금이 줄었다는 뜻입니다. 주식을 이미 사서 줄었을 수도 있고, 돈을 계좌에서 빼서 줄었을 수도 있습니다. 10월 22일 88조 6,841억 원으로 6월 고점 대비 36.5% 줄었습니다.
Q.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왜 중요한가요?
A. 빚을 내 산 주식 규모라 주가가 급락하면 반대매매(강제 매도)로 하락을 키울 수 있습니다. 10월 21일 30조 2,710억 원으로 사상 최대였던 6월 24일 38조 6,328억 원보다 21.6% 적습니다.
Q.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기사마다 다른 이유는?
A. 넥스트레이드(대체거래소) 포함 여부에 따라 7,531억 원(뉴스핌)과 6,972억 원(Businesskorea)으로 집계가 다릅니다.
이 글은 공개된 시황과 보도를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하지 않습니다.
[출처]
• 뉴스핌, [마감시황] 코스피 5469선 후퇴…7개월 만 최저 (10/26)
• Businesskorea, 외국인 매도 공세에 코스피 5,400선으로 (10/26)
• 데일리안, 반도체 달러 쏟아져 환율 연저점 (10/26)
• 아시아경제, 급락장에 발 빼는 투자자들…대기자금 9개월來 최저 (10/22)
• 조세금융신문, 투자자예탁금 4개월 만에 51조 감소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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